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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&드라마 리뷰/영화썰풀기

이터널스 메인 트레일러 썰

by 김꼬까 2021. 9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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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터널스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.

북미에서는 11월 5일에 개봉한다고 확정됐는데,

한국 개봉 날짜는 아직 안 정해진 것 같더라구요.

 

다양한 성별, 인종의 캐릭터가 나온다는 점에서

마블 영화 중에 가장 PC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

싶습니다.

 

 

 

이터널스는 7000년 전에 지구에 온 외계인입니다.
데비안츠라고 하는 괴물들이 있는데 
그 괴물들로부터 지구인들을 지켜주려고 왔대요.

 


저 이빨 달린 애들이 데비안츠인 모양입니다.


선량하지만 조금 예민한 공룡 
                vs
맨몸으로 공룡 강냉이를 터는 외계인


과연 둘 중에 어느 쪽이 지구인들에게
더 위협적인 존재일까요.


세상에 나쁜 공룡은 없는데 말입니다.

 

 


아니 근데 눈에서 나오는 레이저로 
괴물 초벌구이가 가능할 정도면
타노스 사태 때는 왜 안도와주고 고굽척을 했나?


...에 대한 대답도 영상에 나옵니다.

 


구공탄을 방불케하는 LED 마스크를 쓴 놈이 
대사 없이 몇 초 나오고 지나가는데요.


쟤는 셀레스티얼이라는 종족인데, 
셀레스티얼이 이터널스를 만들었고
데비안츠랑 쌈박질하는 거 말고 다른 데에는 

신경 끄라고 시켰다는군요.

 


보통 예고편 영상을 보면 

와씨 미친 개재밌겠다!

개봉하기만 해바라

 

혐생 째고 바로 보러간다!


라고 온갖 오바쌈바를 떨면서 뽕 차기 바쁜데요.


이번 트레일러 보면서 좀 빡치는 데가 있어가지고...

 

 


저는 공식 자막에서 유행어나 드립치는 거 
되게 싫어하거든요. 


지금 당장 볼때는 재밌을지 모르지만,
조금만 시간이 지나면 촌스럽고 유치해지기 때문인데요.

 


그런데

 


아 씨... 이번 트레일러 도대체 누가 번역했는지.


그래도 트레일러 번역가랑 영화 번역가랑
꼭 같지는 않으니까요.


영화 본편에서는 저런 자막이 안 나오기를 바래봅니다.


설마 또 박지훈은 아니겠지 시발

 

 

 


+) 안젤리나 졸리 능력 소개씬은

    한 30번쯤 반복하면서 봤습니다. 

너무 머싯다 ㅠㅠ

 


++) 이 포스팅 쓰면서 이너털스라는 엄한 오타가
      몇 번이나 났는지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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